복잡하게 바뀐 코로나19 검사? 한방 정리!
2022년 2월 3일부터 바뀐 코로나 검사 코로나 검사 지침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코로나 검사 대상, 검사 방법, 검사받는 곳, 내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사 대상
우선대상자는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 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분들은 기존처럼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 진행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참고로 선별 검사소에 가실 때 증빙자료를 가지고 가셔야지만 PCR 검사 진행이 가능합니다. 잊지 말고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사전'검사를 먼저 받고 여기서 양성이 나온 사람만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 사전검사가 바로 신속항원검사입니다.
그렇다면 '신속항원검사'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이렇게 나눠볼 수 있습니다.
- PCR 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검사 희망자
- 방역패스 목적의 음성 확인서 발급을 필요로 하는 사람
-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원하는 경우
* 만 60세 이상 고령자 외의 PCR 검사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보건소로부터 PCR 검사 안내를 받은 경우)는 반드시 PCR 검사 실시
코로나 보건소 및 선별검사소
코로나 선별진료소 현황 (https://www.mohw.go.kr/react/popup_200128_3.html) 각 지역 보건소 , 직영 코로나 선별 검사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서울 직영 선별 검사소 내용입니다. 가까운 곳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 창동역 공영주차장
- 잠실 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
- 광진 광장
- 동작 주차 공원
- 독립문 광장
- 테크노 근린공원
현행 검사 방법 및 종류 정리
1. PCR 검사
2. 신속항원키트 검사
그럼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신속항원키트 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원'이란 사람 몸에 침입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물질입니다. 즉 바이러스를 의미하겠죠? 이 바이러스의 유무를 신속하게 키트로 검사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검사의 원리는 다르지만, 비슷한 예시로 임신테스트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자, 그럼 우리는 이 신속항원 검사는 어디서 진행하나요?
1. 코로나19 검사소 : 현장에서 신속키트로 스스로 검사 (음성 확인서 필요시 / 본인이 원할 시 - 모두 무료)
2. 자가(집) : 키트를 검사소에서 무료로 받거나,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구입 > 집에서 스스로 검사
3.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전담병원 (전문가용 신속항원키트) : 의사가 직접 검사함. 셀프로 하는 검사와 달리 PCR 검사와 비슷하게 인후 두쪽까지 면봉을 넣어 검체를 추출하는 것이 다른 점. 유증상자와 방역 패스 발급용 검사 때만 건강보험 적용돼서 저렴합니다. 증상 없을 시에는 보험적용 X- 비급여 처리되어서 5~7만 원 비용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곳입니다.
"선별 진료소"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곳입니다.
어디로 가야 되는지 정해드립니다
내가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데, 증상은 없다!? 그런데 무료로 검사를 받고 싶다?
- 보건소 또는 선별검사소 (무료)
- 귀찮으신 분들은 온라인으로 키트 구입하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키트 비용 발생)
-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가시면 비급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비급여 발생)
의심되는 증상은 있는데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니다? 방역 패스가 필요하다?
- 보건소, 선별 진료소(무료)
- 호흡기 전담 클리닉(유료/건강보험적용)
나는 증상 없지만 검사는 하고 싶다. 기다리는 거 싫다. 돈 상관없다
- 전담병원 검색하셔서 감시면 됩니다. (유료 / 건강보험적용 X)
신속항원검사 양성 후 주말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클릭)
정리
복잡해 보이지만, 자신의 여건에 맞는 선제적인 검사를 한다는 것에 있어서 경제적인 비용과 의료인들의 고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현재 보건소 또는 선별 검사소 현장에서 신속항 원자가 키트 검사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방역 패스용 음성 확인서를 발급하는 경우는 자가에서 진행 불가하고 꼭 현장에서 검사하셔야 합니다. 위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검사 대기열이 길어지는 등의 현장에서 검사가 어려운 경우 검사 키트를 받아서 자택에서 검사를 실시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신속항원키트 자가검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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