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타 플랫폼보다 쉬운 광고 도구를 제공한다.
물론, 첫 사용자는 구글, 페이스북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낯설겠지만 보통 광고를 좀 돌려본 사람이라면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쉬워진다. 하지만 나는 페이스북 광고로 처음 시작을 한 바, 이게 쉽다 어렵다를 타 광고 플랫폼과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구글 및 핀터레스트 등의 광고 플랫폼을 사용해보게 되었다. 페이스북은 분명 직관적은 UI 사용을 하고 있었다. 캠페인 > 광고 세트 > 광고 단에 이르기까지 쉽고 분명하다. 그래서 툴을 배우는 스트레스가 적고, 광고 운용전략 쪽에 무게중심을 좀 더 둘 수 있었다.
하지만, 입찰 전략을 정할 때, 타겟 종류 구별 및 선택할 때는 보다 공부가 필요했다. 우선 용어 자체가 낯설었다. 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조차 영어 해석본이 많아서 무슨 말인지 도통 알 수 없을 때도 있었다. 물론, 마케팅을 공부하시거나 오랫동안 이 업계에 일하신 분들은 척하면 척일 것이다. 난 나 같은 초보자를 위해서 공부하며, 페이스북이 제공한 것을 바탕으로 나의 해석을 덧붙여서 설명해보려 한다.
입찰의 종류
Facebook의 3가지 입찰 유형은 지출 기준 입찰, 목표 기준 입찰 및 수동 입찰입니다.
1. 지출 기준 입찰 예산을 모두 지출하고 결과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최저 비용
- 예산을 지출하여 달성할 수 있는 게재 및 전환 수를 극대화합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돈을 안쓰면서 구매를 최대로 해볼게! 대신, 돈을 적게 쓰니까 많이 데려올 수 있을지, 유저들의 적극성이 얼마나 좋을지는 몰라
최고 가치
- 예산을 지출하고 최고 가치의 구매를 발생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돈은 좀 쓰더라도, 너의 광고 목표에 딱 부합하는 사람들을 데려올게, 구매를 가장 잘 하는 사람들 위주로 쏙쏙 데려다줄게- 한 사람당 돈은 좀 들지도 몰라. +광고비도
2. 목표 기준 입찰 달성하려는 비용 또는 가치를 설정합니다.
비용 한도
- 니가 정해놓은 비용 한도 내에서 입찰할 건데, 구매를 할만한 유저들이 나타나면 높은 이벤트에도 입찰해볼게! 어쨌든 구매당 비용인 1000원 안에서만 데려오면 되는 거지? - 이건 광고비의 최대한도는 제한이 보장 안 되는 거지.
최소 ROAS(광고 지출 대비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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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입찰가에 대해 광고 지출 대비 수익률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의 예산을 지출하여 최소 110달러의 구매를 발생시키려는 경우(또는 110%의 수익률) ROAS 관리 한도를 1.100으로 설정합니다. 참고: 최소 ROAS 한도 준수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 1000원이든 500원이든 광고비 대비 전환가격을 조절해서 입찰할 거야.전환 수보다 ROAS 맞추는 거에 주력한다? -팔리는 갯수보다 예산 대비 매출 금액에 초점을 맞춰서 광고할 거야
3. 수동 입찰 광고 경매에서의 입찰 가능 금액을 관리합니다.
입찰가 한도
- Facebook에서 비즈니스의 비용 또는 가치 목표를 기준으로 자동 입찰하도록 허용하는 대신 경매에 대한 최대 입찰가를 설정합니다. 입찰가 한도는 예상 전환율을 잘 알고 있고 적절한 입찰가를 계산할 수 있는 광고주에게 적합합니다.
입찰 전략을 결정할 때 비즈니스의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이든 돈을 더 쓰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
광고주가 비용을 더 많이 관리하면 할수록 플랫폼에서 더 낮은 비용으로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기회를 찾는 데 제약이 많아진다는 점
내가 돈을 적게 써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고 싶을 때는, 성과를 달성할 기회를 찾는 데 제약이 많아진다는 점 즉 말하자면 전환기회는 많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야. 보여주기는 많~~ 이 보여주긴 하겠는데 구매를 매우 잘하는 사람들한테는 못 보여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위의 선택 YES or NO 를 보면서 적절히 찾아보고, 처음 마케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최저 비용으로 시작하는 것을 가장 권유합니다 - 왜냐하면 사실 대부분의 마케터들이 사용하는 게 최저비용입니다. (다른 걸 사용하는 분을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내가 광고하는 목표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제휴 마케팅에서 보통 쓰는 '전환'이 목적이라면 최저비용으로 하더라도, 구매를 일으키는 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예요.
사업은 같은 돈을 어떻게 똘똘하게 쓰냐도 중요합니다. 좋은 도구를 어떻게 잘 쓰냐는 장인의 몫이겠죠?
전환수 최대화 입찰 전략을 알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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