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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마케팅 라이프 (Marketing)

제휴 마케터로써의 시작

by 류씨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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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쌓인모습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여자 직장인입니다.
첫 강의를 들은 후 ...먹먹함이 느껴져 이렇게 글을 씁니다.
 
10년 넘은 직장생활에서 느낀 건,
조직은 변화를 싫어하고, 적당한 선에서의 타협.

사람들은 월급만큼의 일하길 바라며 나를 버리고 조직에 적응해가야 했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고 출근 한뒤 퇴근하고 다시 찾는 느낌이랄까요
 
자율적으로 일하며 성취하는 분위기를 원한 저는, 그 속에서 다른 색깔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일한 조직만의 특징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워낙 다양한 분야가 많으니까요.
 
그속에서 무언가를 시도 하려고할 때
가로막히는 벽, 적당히하라는 눈치, 변화에 두려워하는 분위기, 목표를 정하고 달성한 뒤의 적절치 못한 보상등.
성취와 목표를 이루는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끼고 사는 제게 이 모든 것은 벽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중 강의를 들으며 마음속의 울림. 그 이유를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아! 긍정적인 강의를 일주일간 몇시간씩 듣고, 긍정적 생각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 그 사실이 갑자기 파도처럼 몰려와 저를 덮쳤습니다.
부정적이고 정지됨 속에서 알을 깨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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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그 열정이 틀린게 아니었다
긍정적으로, 나에게 계속 마인드셋을 해주니 달라짐이 느껴집니다.
불안할 틈이 없습니다. 일주일 중 3일은 강의, 문답등으로 폴님과 함께하고 그 외날들은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니 마인드셋을 매일 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내가 변해요.
옆에서 내가 변했다고 이야기해요.
그 짧은 시간동안요
 
오늘 강의를 마친뒤 이 생각을 하며 눈물이 날 것만 같았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찾던 그 ‘무엇’을 여기서 발견했거든요.

사람들의 꿈이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열망이 제 가슴을 두드려 밤늦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휴마케터로써 시작했던 2020년 9월의 글을 찾앗거 꺼내보니, 마치 묵은 일기장을 꺼내 읽는 것처럼 조금은 설레고,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설레는 마음이 느껴져서, 왠지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이렇게 블로그 첫 글로 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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