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에 썼던 나의 목표글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목표만큼 다 이뤄낸 것은 아니었지만,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 뒤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가장 큰 인생의 목표는 행복한 삶, 이라고 했는데 이 행복한 삶에 필요한 조건들이 작은 소목표가 되는 것 같아요.
내가 행복하려면?
1. 경제적인 자유
2. 시간적인 여유
3.심리적, 신체적 건강
그럼 이 목표를 이루려면?
2022년에도 2021년과 다름없이 꾸준히 해나가야 할 것들과, 새롭게 목표를 만들어서 달려가야 할 것이 있어서 계획을 세워볼까합니다.
2021년에 나의 사업은 인큐베이팅과 신생아 시절이었다면, 2022년은 유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봅니다.
작년 2021년 목표는
1차 목표 : 월 매출이 내 직장다닐때의 월급
2차목표 : 1천만원 매출이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정리를 해보니 2021년 7월 매출에서 2차목표 달성을 했네요. 그리고 8월 매출이 가장 높았습니다.
(달러다보니 환율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앞으로 목표는 달러기준으로 잡을 예정입니다).
1. 경제적인 자유 _ 2022년엔 하루 2천불, 주 2만불 달성 !
2021년 시작할 때 목표는 한달 총 매출만 1천만원으로 잡았었는데,
2021년 8월 한달동안 $19716.86이었고, 광고비를 제외한 순은 $8429.19 (약 ₩10,000,000) 이네요
그외에도 소소하게 목표를 정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빈자리는 2022년에 차곡차곡 채워지겠죠?
저는 메모장에 이렇게 써놓고 제 목표수익이 달성될 때마다 날짜와 금액을 써두고 있습니다.
앞서 사업하고 계신 분들도 이렇게 하고 계시고, 이렇게 해두니 동기부여가 되서 저는 좋더라구요.
저랑 좀 더 잘 맞는 방법은 이 사이사이에 조금 더 세분화 시켜서 목표달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거에요. 너무 목표가 멀게 느껴지지 않도록요.
앞서서 걸어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좋은 점을 배우고 익히는건 내 시간과 돈을 줄여주는 좋은 방법이에요. 요즘은 여러 루트로 그것들을 배울 수 있죠. 예를 들자면 유튜브요!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을 나에게 최적화 시켜서 꾸준히 습관화 시키면,
언젠가는 오늘의 나를 뛰어넘을 멋진 내가 되어있을 거에요.
뭐든 계획대로 되지는 않지만, 옛 사람들이 북두칠성을 길잡이 삼았듯이, 나의 목표를 이루는 목적지를 정해놓는건 길을 잘 갈수 있는 방향을 비춰주는 별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2. 시간적인 여유
여유를 만들기위해선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써야하죠
그래야
내가 쉬고 즐기고 노는 시간에도 후회가 남지 않고 맘껏 즐길 수 있잖아요.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오늘 밝히겠습니다. 저는 엄청난 잠만보랍니다.
잠도 많고, 게으름뱅이에요. 늦잠도 많이 자구요
계획대로 사는 타입은 전혀 아니고, 큰 틀의 계획만 짜놓고 즉흥적인 타입이죠
방목형의 삶이랄까요
뭐, 궂이 변명을 하자면 세세한 계획을 짤 때 욕심부려서 엄청 빡빡 채워놓고는 다 지키지 못할 때가 많았거든요.
예를 들자면?
초등학교 때 만든 생활계획표?
ㅋㅋㅋㅋㅋ
못 지키면서 괴롭고 죄책감을 느끼느니
차라리 큰 목표만을 세우고 열심히 살겠다랄까요? 맞습니다. 저는 p형인간입니다
그래서 제 시간적 여유는 일하는 중간중간에 만드는 작은 휴식이 제 삶의 행복입니다.
조각 낮잠, 식후 유튜브, 잠깐의 산책
올해는 꼭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물론 ! 1번 목표를 이뤄야지 여행을 갑니다.
3.심리적, 신체적 건강
심리적으로는 수다를 많이 떨 생각입니다. 즐거운 음악도 듣고, 긍정적인 영향을 더욱 많이 뿜뿜 하기위해 이렇게 블로그도 하구요!
신체적으로는 지금 하고 있는 아침 헬스를 내년에도 꾸준히 1년간 하는거에요. 올해도 코로나로 문닫았을 때를 제외하고는 지속 하고 있어요. 마음이 힘들 때는 몸을 움직여주면 좋습니다. 저는 머릿속에 생각이 보글보글 올라올때는 스태퍼를 합니다. 3분안에 생각이 사라지고 숨이 차오를거에요.
마음의 체력은 몸의 체력이 단단해지는 만큼 함께 단단해집니다.
게다가! 앞으로의 질병예방에 대해서도 효과적이니 1석 2조...... 3조?
말은 이렇게 즐겁게 하지만 매일매일 운동을 나서는 저는 제 자신과 싸웁니다.
오늘은 안가고 싶은데-
오늘은 허리가 아픈데-
오늘만 안가면 안될까?
응. 안돼 - 저의 비숑같은 남편의 대답입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
하고 보니, 이게 계획인가 싶고... 그러네요 하핫
실행계획은 만다라트 or 마인드맵 으로 즐거운 상상을 하며 매달 초에 짜볼 생각입니다.
사실, 오늘같은 날 산타클로스 할아부지에게 소원을 빈다면?
우리 신랑이랑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울에 집..하나만..... 하하하하하 (산타할아부지가 들어주실까요?)
신혼생활 하다보니 신랑이랑 차곡차곡 하나씩 만들어나가는게 재밌습니다. 아직은 젊어서 고생도 할 만하구요.
우리집에 있는 가전 및 가구, 모든 물건 중에 우리의 이야기가 없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의 이야기로 채워나가고 싶어요
사랑으로 가득한 2021년이었습니다. 2022년에도 더 큰 사랑으로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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